안녕하세요~! 관심 있는 경제뉴스를 전하는 김이김입니다. 저에게 올타임 레전드 최애 버거를 꼽으라면 고민 없이 버거킹 와퍼인데요. 화려한 부활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벌써 내적 반가움이 솟아나요!
미국의 투자은행 에버코어 (Evercore) ISI 레스토랑 분석 팀은 최근 버거킹 경영진과의 미팅에서 그 기세를 읽었다고 하는데요. 버거킹 턴어라운드 계획에는 주문 정확도와 서비스 속도를 개선하기 위한 메뉴 단순화, 균형 잡힌 가치 제공(예: 1월에 출시된 새로운 $5 식사), 고객 충성도와 디지털(매출의 9%) 및 인력 유지를 활용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턴어라운드
: 조직개혁과 경영혁신을 통해 실적이 개선되는 것으로 넓은 의미의 기업회생.
주식시장에서 '턴어라운드 종목'이라 하면 기업내실이 큰 폭으로 개선되어 주가가 급등,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투자자에게 안겨주는 종목
2022년 하반기에 새로운 광고 대행사를 고용하고 새로운 마케팅 계획을 세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동안 인력 부족과 가용성 문제가 복잡해지면서 주문 정확성과 서비스 속도가 저하되며 드라이브 스루 이용 시간 전년 대비 20% 증가되는 현상이 있었지만 종이 쿠폰 발행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주력 상품인 와퍼의 할인을 줄이면서 수익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최근 버거킹의 매출은 4분기에 1.8% 증가하면서 4분기 연속 증가했고 해외 사업 매출은 2021년에 13.6% 증가하여 더 나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그동안 버거킹이 새 메뉴를 출시할 때 중점은 사람들로 하여금 독특한 것을 맛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꾸준히 매장을 방문하면서 다양한 신메뉴들 포스터를 봤지만 사실 단 한 번도 시도해본 적은 없는데요. 이번 와퍼들은 다르다고 합니다.
새로 출시될 ‘와퍼 멜트’는 기존 와퍼 고객을 타겟으로 준비되었다는데요. 지난 10월 3/4분기 실적 발표에서 버거킹의 매출은 와퍼에 더 의존할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버거 카테고리 전략이 있지만 와퍼가 버거킹의 장기 계획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최근에 나온 킹 예티(King Yeti)는 총 1파운드의 소고기 패티 4개, 고다 치즈 6장, 데리야끼 소스를 곁들인 1,590칼로리의 한정판 버거였습니다. 예티 왕의 도피가 끝난 후, 일본 시민의 건강을 파괴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자가 나타났습니다.
'빅마우스'라고 불리는 이 버거는 2021년 처음 데뷔했고, 반응이 좋았기에 새로운 버전인 ‘해시 앤 칠리(Hash & Chili)’로 3월 3일에 출시되었으며 2주 동안만 진행됩니다. 쇠고기 패티 2장, 치즈 2장, 해시 브라운 패티, 칠리소스가 들어가는 해시 앤 칠리" 버거는 1,070엔(미화 9.28달러)으로 제공됩니다.
건강을 위한 메뉴를 출시하는 것이 외식 업계의 일반적인 추세가 된 지금 버거킹 재팬의 이런 전략이 성공적인 이유는 하나입니다. 바로 ‘볼거리’의 소재가 된다는 것이죠. 인기 유투버가 이러한 자극적 고칼로리 신메뉴들을 먹는 콘텐츠는 500,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사진만 봐도 부담스럽고 먹방이라는 개념도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와퍼만 주문해야지..
(부활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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