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위였던 주택 관련 기업 홈디포를 이어 14위로 위치하고 있는 프록터앤드갬블인데요. 들어보신 적 있나요? 이 이름은 낯설게 느껴지지만 검색해보면 우리가 알고있는 유명한 그 브랜드! 라는걸 한번에 알 수 있습니다. Ta-da! (넷플릭스 효과음..)
저는 이번에 기업을 알아보기 전까지 섬유유연제 피죤이 P&G 제품이거나 자회사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웬걸?! 전혀 다른 회사이며 심지어 P&G의 섬유유연제는 다우니였습니다.. 미국 기업 종목분석하면서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됩니다.. 위 사진에 나와있듯이 아기, 여성, 가족, 집, 머리카락, 피부, 치아등 정말 우리가 살아가면서 소비하는 모든 제품들을 판매하는 필수 소비재 기업입니다. 지금껏 코로나 시국을 비롯한 어려움들에 맞서 오래 버틸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이렇게 필수적인 제품의 특성 때문인데요. 화장지, 주방&세탁세제 등은 경기변동에 무관하게 가정에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P&G 브랜드 (22개 중 5개 빼고 다 알고 있네요.ㅎㅎ)
: 생리대 Always®, Ambi Pur®, Ariel®, 키친타올 Bounty®, 화장지 Charmin®, 치약 Crest®, 세제 Dawn®,
섬유유연제 다우니 Downy®, Fairy®, 페브리즈 Febreze®, 세제 Gain®, 면도기 질레트 Gillette®,
헤어케어 헤드앤숄더 Head & Shoulders®, Lenor®, 바디케어 올레이 Olay®, 치아 오랄비 Oral-B®,
기저귀 Pampers®, 팬틴 Pantene®, 화장품 에스케이투 SK-II®, 세제 Tide®, Vicks®, 생리대 위스퍼 Whisper®
P&G의 임직원 '장기 투자자' 만들기
P&G는 1837년 설립되었으며 1887년 상장되기 전, 윌리엄 쿠퍼 프록터(William Cooper Procter)는 임직원을 위한 수익 공유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당시 프록터는 직원 동기부여를 위해 임직원에게 회사의 수익을 배분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1903년 수익 공유 프로그램을 개정해 직원들에게 P&G 주식을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록터는 직원이 주주가 되면 개인의 경제적 이익과 회사의 수익이 더욱 밀접하게 연계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P&G 미국 직원의 퇴직금은 대부분 P&G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G의 임원 주식 보유 프로그램은 고위 임원의 경우 CEO 기본 급여의 8배, 그 외 임원은 CEO 기본 급여의 5배에 해당하는 회사 주식 (또는 제한부 주식)을 보유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사외 이사는 연간 현금 수령액의 6배에 해당하는 회사 주식을 보유해야 합니다. 이러한 보상 프로그램은 고위 임원 및 이사의 이해관계와 주주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도록 만듭니다.
나도 배당왕? 킹정!
P&G는 131년이라는 엄청난 배당금 지급 역사를 가지고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배당금 지급 회사 중 하나입니다. 투자 안정성은 꾸준한 성장이익을 원하는 배당주 성향의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투자자들은 회사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배당금을 지급하길 기대하고 이 회사는 수년 동안 수많은 어려움에서 살아남아 지속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며 증명했습니다.
배당왕 계급도? GO ▶ 2021.12.26 - [미국 주식 $$, 재테크/S&P 500] - 배당이 50년동안 성장해야 들어갈 수 있는 배당킹 리스트
회사는 정상적인 비즈니스 운영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배당금으로 지급합니다. 회사가 수익보다 배당을 더 많이 지불하면 결국 현금이 고갈되는데 그 지점에서 P&G는 견고한 기반 위에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연간 순이익은 회사 역사상 최고였습니다. 또한 3년 동안 EPS를 매년 15%씩 성장시켰으며 투자자에게 2.4%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25.75의 주가수익비율(PER)에서도 주가는 상당히 가치가 있어 여전히 훌륭한 배당주로 보입니다.
다른 배당킹은?▶ 2021.12.26 - [미국 주식 $$, 재테크/ㄴ 2022 개별 종목 전망] - S&P500지수 최신 시황 - 시총 12위 존슨앤존슨 (JNJ)
P&G 2022년은?
코로나부터 오미크론까지 전염병으로 비용 상승과 공급망 중단으로 인한 단기적인 역풍에 직면했지만 비용 상승의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가격 인상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의 지속적인 영향 중 하나는 기업 제품에 대한 수요의 증가일 수 있습니다. 원격 근무는 팬데믹 이후에도 세계 경제에서 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사람들은 집에서 더 많이 먹고, 설거지 하고, 세탁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P&G 제품 사용 빈도를 높입니다.
원격 근무 영향주▶ 2021.12.27 - [미국 주식 $$, 재테크/ㄴ 2022 개별 종목 전망] - 13위 홈디포(HD), S&P500지수 시총 순 최신 시황
해당 산업 성장률보다는 조금 낮지만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는 안정성을 고려하면
P&G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필수 소비재 업종의 대장으로 경쟁업체가 많이 없네요.
물론 더 세부적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매출이야 다를 수 있겠지만요.
업계 평균 성장률이 한자릿수이니 연간 이익을 생각하면 S&P 500지수가 높으니
배당주로 생각해야 더 합리적으로 포트에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 S&P500 내 연간 수익율 10% 넘는 종목은?
2021.12.26 - [미국 주식 $$, 재테크/ㄴ 2022 개별 종목 전망] - S&P500지수 최신 시황 - 시총 12위 존슨앤존슨 (JNJ)
2021.12.20 - [미국 주식, ETF/S&P 500] - 2022 미국 주식 시황 예측 S&P 500 - 아마존(AMZN)
2021.12.22 - [미국 주식, ETF/S&P 500] - S&P 500 미국 주식 2022 시황 예측 - 테슬라(TSLA)
※참고
https://finance.yahoo.com/news/procter-gamble-pg-stock-sinks-224510475.html
https://www.wallstreetzen.com/stocks/us/nyse/pg/stock-forecast#:~:text=On%20average%2C%20Wall%20Street%20analysts,PG%20share%20price%20of%20%24160.10.
https://www.fool.com/investing/2021/10/26/procter-and-gamble-dividend-stock-to-b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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