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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제자리 걸음, 뭐가 문제야?

미국 주식 $$/S&P 500

by 김이김 2022. 1. 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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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말 전망 분석을 하면서 아마존, 갈 때가 됐다는 표현을 썼었는데요. 그만큼 투자자들을 오래 기다리게 한 아마존은 지난 12개월 동안 지지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이에 한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는 이제는 아마존이 이익 마진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정보 공개를 개선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1년 차트를 보면 지난 7월 올타임 하이 이후로 같은 구간 내 등락이 지겹게 반복되고 있습니다. 모건 스탠리의 기술 분석가인 Brian Nowak은 "이번에 연간 엔지니어링 비용으로 190억 달러를 지출하는 아마존에서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해야 할 때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마존이 지출 내역에 대해 더 많은 것을 공유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아마존 주가는 지난 18개월 동안 경쟁사인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의 주가보다 뒤처졌기 때문입니다.

 

  Nowak은 "성장 둔화, 소매 점유율 손실, 인건비, 소매 매출 성장의 지속성 및 수익성에 대한 우려에 책임을 묻습니다. 아마존이 연간 엔지니어에 지출하는 약 190억 달러(AWS 제외) 및 신흥 '기타 베팅' 프로젝트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면 투자자가 핵심 소매 비즈니스의 건전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마존 주가는 7월 8일의 고점에서 11% 하락했으며 기술주 섹터인 FAANG(Facebook/Meta, Amazon, Apple, Netflix, Google) 중 가장 실적이 좋지 않은 구성 요소로 수익률은 6.3% 상승했습니다.

 

  아마존이 속시원하게 치고 나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답답한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돌파점이 필요하다는 분석가의 지적은 꽤나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분위기와 흐름을 바꿀만한 한방을 공개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일까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격, 이자율, 인건비 부담이 커지겠지만 흐름에 맞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아마존 주주님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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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합니다. 아마존 프라임 2년차 유저이며 앞으로도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하겠지만 아직 포트에는 없습니다. 과연 내년은 어떨까요? 살펴봐야겠습니다. 2021년 3분기 재무 성과에서 나타낸 두각

kimekim.tistory.com

 

 

 

※참고 https://finance.yahoo.com/news/amazon-must-improve-this-if-it-wants-the-stock-price-to-go-up-analyst-181413515.html?ncid=twitter_yfsocialtw_l1gbd0noi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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