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을 기점으로 테슬라의 실적발표는 실적이 잘나왔냐 아니냐를 떠나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확인하게 되는듯합니다.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4분기의 강력했던 매출을 발표했지만 공급망 문제 이슈로 연장 거래에서 주가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2021년 936,172대의 차량을 인도했으며 이는 2020년 499,647대의 첫 연간 이익을 보고했을 때보다 87% 증가한 수치입니다. 순이익은 23억 2000만 달러로 760% 증가했으며 테슬라는 총 마진이 27.4%로 전 분기의 26.6%에 비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일대표(일론 머스크)는 지난 11월 트윗에서 공급망 문제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테슬라는 공급망이 2022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주요 제한 요인이 되면서 공장들이 몇 분기 동안 용량 미만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나스닥과 주요지수는 2008년 이후 최악의 1월을 겪어내면서 빅테크 기술주를 비롯한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의 롤러코스터와는 별개로 테슬라는 여전히 테슬라답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확고한 목표인 완전 자율 주행 FSD 운전자 지원 시스템 테스트 프로그램을 미국의 약 60,000명의 사용자에게 확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FSD 소프트웨어 관련 이익이 전반적인 수익성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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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Y 가 2021년 말 텍사스 오스틴의 새로운 공장에서 시작되었음을 주주 자료에서 확인했습니다. 오스틴에서 새로운 구조적 배터리 팩과 4680 배터리 셀을 사용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러 기술적인 인증 프로세스를 거쳐 해당 공장에서 배송을 시작할 것입니다.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있는첫 미국 공장이 2021년에 기록적인 생산을 달성했으며 연간 600,000대 이상을 목표로 해당 시설의 가동량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독일 베를린 공장(기가팩토리)은 모델 Y 크로스오버 SUV를 시작으로 유럽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테슬라 차량의 대부분을 생산하게 됩니다. 최근 베를린 공장에서 첫 2,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으며 공장에 대한 최종 허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전히 기술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배터리는 많이 지연되고 있는 사이버 트럭의 생산을 시작하는 데 중요합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트럭 생산이 2022년 말에서 2023년 초로 연기될 것이라고 합니다. 전기차 스타트업 회사인 리비안(RIVN)이 2021년 말 순수 전기 픽업인 R1T를 출시하고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F)가 곧 출시할 전기 트럭에 한참 뒤쳐지게 됩니다. 베를린과 오스틴 공장 모두에서 초반 생산량의 속도는 시간이 걸릴것입니다. 그러나 테슬라의 계획은 전 세계적인 수요를 맞출 수 있는 규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2년 말까지 연간 약 200만 대를 목표로 한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테슬라는 경쟁 자동차 제조업체보다 반도체 부족 및 공급망 문제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시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주가는 2.1% 상승한 937.41를 기록했으며 장 마감 후 주가는 1% 하락했습니다. 11월 4일 $1,243.49를 전고점으로 현재는 52주 최고가에서 약 25% 떨어져 있습니다. 아직 간보는 중이라면 정찰병 보내기 좋은 시점 아닐까요? 추운 하락장 잘 버텨내봅시다 :)!!!
마소 실적 ▶ 2022.01.26 - [미국 주식 $$/S&P 500] -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발표, 소극적인 시장
*참고 https://www.investors.com/news/tesla-stock-slumps-ahead-of-earnings/?src=A00220
https://www.cnbc.com/2022/01/26/tesla-tsla-earnings-q4-2021.html?utm_term=Autofeed&utm_medium=Social&utm_content=Main&utm_source=Twitter#Echobox=164322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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