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심 있는 경제뉴스를 전하는 김이김입니다. 주식은 모르는 사람들도 워런 버핏이라는 이름은 알만큼 유명한데요. 전설적 투자자의 최근 매수 주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워렌버핏의 오랜 투자 관념은 보수적인 접근 방식을 유지하여 소매 및 은행 주식을 선호하는 동시에 기술 및 에너지와 같이 변동성이 더 큰 섹터에 많은 비중을 들였었습니다.
그의 샴페인은 2002년 중국 원유사인 페트로차이나(NYSE:PTR)로 35억 달러의 순익을 실현한 후 2011년 애플(NASDAQ:AAPL)로 이어졌습니다. 그의 1,580억 달러 애플 지분은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의 3,300억 달러 지분 포트폴리오의 47%에 해당합니다. 이후 선코어 에너지(TSX:SU)(NYSE:SU), 도미니온 에너지(NYSE:D), 쉐브론(NYSE:CVX)의 주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매수하여 에너지 비중을 높였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투자계의 전설이 된 워렌버핏은 올해 1분기에 가격이 내려왔던 기술주가 아닌 다른 섹터를 보고 있는데요. 바로 E&P(석유개발) 회사인 옥시덴털 페트롤리움(NYSE:OXY) 및 쉐브론(NYSE:CVX)의 신주를 추가했습니다. 버크셔의 최신 13F 문서에 따르면, 회사는 3월 12일부터 3월 16일까지 여러 거래에서 1억 1830만 옥시덴털 주식을 구입하여 지분을 1억 3640만 주로 늘렸습니다. 또한 약 $59.62에 약 8,390만 개의 추가 보통주와 100,000개의 OXY 우선주를 추가로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신주인수권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앞서 버크셔는 4분기에 석유 대기업 셰브론의 주식 약 940만 주를 매입해 현재 62억 달러 가치의 3800만 주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옥시덴털은 지난 1년동안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쉐브론은 55% 상승하며 두 주식 모두 최고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버크셔가 공개한 거대 포지션으로 판단할 때 여전히 많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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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옥시덴탈은 워렌버핏 뿐만 아니라 월스트리트에서도 좋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레이먼드 제임스 파이낸셜의 투자 분석가 존 프리먼(John Freeman)은 최근 옥시덴탈의 목표주가를 60달러에서 85달러로 상향 조정하여 월스트리트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전쟁이 시작된 이후 유럽 연합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제대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수입을 완전히 금지했고, 영국은 연말까지 석유 및 가스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며, 유럽 연합은 연말까지 에너지 수입을 3분의 2로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빨리 해결되든 그렇지 않든 기후 위기가 급박한 문제로 떠오른 만큼 ESG 붐 속에서 수년간 석유 시장은 앞으로 수년간 공급 부족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품 전문가인 스탠더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러시아로부터 구매하기를 계속 꺼리는 소비자, 자본, 장비 및 기술 부족이 향후 3년 동안 러시아 생산량을 계속해서 감소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자재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생산량 감소가 2022년 2분기에 2.306mb/d로 정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석유수출국 기구(OPEC)만이 큰 공급 적자를 메울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이 비축유를 방출하면서 가격이 내려가긴 했지만 아주 잠깐의 응급처치일 뿐입니다. 웰스 파고의 에너지 분석가인 로저 리드(Roger Read)는 이번 비축유 방출은 일종의 반창고이며 올해 후반에 OPEC이 따라잡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에너지 회사가 공공 토지에 시추하도록 장려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도록 의회에 요청했습니다. 현실적으로 더 많은 생산량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워런 버핏의 이번 옥시덴탈 고점 매수는 다른 사람들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지라는 그의 유명한 투자 원칙을 버린 셈인데요. 오늘부터 유심히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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