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계부 어플을 시도해봤지만 결국 위플 머니에 정착했다.
뱅크샐러드는 복잡한 기능이 너무 많고 나의 자산은 국내/외 나눠져 있기 때문에 보험/주식 연동의 장점을 못누려서 탈락.
소비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용도로 쓰려고 하기 때문에 무료 버전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1개 카드 사용하며 월 1회씩 전체 비용을 한번에 계산했다면 이제는 주간 소비를 관리하려 한다.
이번달부터는 현금 소비도 시작했기 때문에 돈 쓰자마자 + 누르고 꼭 기입해야 한다는 긴장감이 있다.
이렇게 보니 확실히 뭘 썼는지 알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자잘한 일들을 기록하지 않으면 정신적으로 반드시 과부하가 걸린다.
시간이 지날수록 중요한일과 아닌 일에 대한 구분이 헷갈려지기 때문이다.
데이터를 시각화 하는것이 중요한데 왼쪽처럼 원형 그래프로도 볼 수 있고 오른쪽처럼 꺾은선 그래프로도 볼 수 있다.
원형으로는 어떤 항목을 많이 썼는지 볼 수 있고 꺾은선으로는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
오늘 구매한 생필품인 치약과 계란!
이 상점에서 결제금액보다 할인금액이 클 때 짜릿함이 느껴진다 후후..
계란은 여기가 제일 저렴하기 때문에 꼭 주말 세일을 노려야 한다.
오늘 안나갔으면 무지출 주 5일 달성인데.. 어쩔 수 없지..
내가 쓰는 치약 브랜드인 콜게이트 주식을 살까 말까 한 달째 고민 중이다.
퀄리티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 말고는 장점이 없어서 고민만 한다.
오늘은 일주일의 시작과 끝이고 미루던 일도 하나 해냈기에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차 피자를 샀다.
물론 할인 코드 딱딱 적용받았고 도미노 주식도 당연 갖고 있다!
할인받은 금액만큼 주식을 살까한다.. (제발 인건비 관리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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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인프라 법안과 일론의 어그로(?) 대응으로 바쁘고 정신없는 한 주가 될 예정이고
이번주도 무지출, 건강함, 성취감, 뿌듯함, 행복을 가득 누려보도록 하겠다.
11월 첫 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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