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카드내역에 찍히는 총액만 봤는데 최근 들어서 영수증 분석을 하니 줄줄 새는 구멍들이 보인다.
오늘의 대실망.. 세일 상품을 신나게 담고 좋아했는데.. 세일이라 산건데..
원래 arugula 먹고 싶었는데.. 바보다..
셀프 계산대 이용하면 직원이 카드 찍어야 세일 적용된다는걸 까먹었다..
하필 퇴근 시간대여서 사람들은 밀려 들어오고 빨리 빠져줘야 됐기 때문에
정신없이 찍고 담느라 화면 체크를 못하기도 했고 ㅠ_ㅠ................
그래도 그나마 큰 금액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뿌애앵..
이 때까지만 해도 여유 있었는데..
칠레산 귤이라니...! 과연 맛있을까...!
할로윈이 끝나면 어드벤트 캘린더가 진열된다.
아직 기간이 좀 남아서 lindt 제품들만 있는데 다른 다양한 제품들도 들어온다.
작년에는 가나 노동자들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했었는데 올해는 뭘로 사볼까 고민해본다.
야채/과일/고기 골고루 섭취하려고 하는데 챙겨먹기가 어렵다ㅠ
그래도 고기는 한번에 왕창해서 파스타에도 넣고 카레에도 넣고
온갖 소스들로 베리에이션 줘가며 먹으면 3~4일은 먹을 수 있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돼지,소,생선) $10~$30 사이이고 고기를 안먹을땐 계란으로 프로틴을 대체하기 떄문에
보통 일주일에 한번씩 산다. 그럼 한달에 고기 소비만 $40~$120인건가..
그동안 세어보진 않았는데 대충 예산이 그렇게 될듯하다.
글로 써보니 이렇게 정리가 또 되는구나. 신기하다.
오늘도 잘 먹고 잘 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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