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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 입문, 나도 이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재테크 놀이터/오늘의 생각

by 김이김 2021. 12. 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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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오큘러스2 사용 이후로 게임에 대해 이런저런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발견한 제페토 빌드잇..! 제페토란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에서 파생된 아바타 플랫폼 서비스로 AR, 3D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3D 아바타로 소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동안 Z세대가 그렇게 좋아한다고 듣고 지나치기만 했던 제페토에 도전해봤는데요. 해보니까.. 할만 하더라고요? 하나하나 풀어나가 봅시다..!

 

 

일단 제페토 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계정은 모바일, 휴대폰에서만 가능하며 앱스토어/구글플레이에서 '제페토'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설치를 하시면 가입 화면이 뜨고 other options를 누르면 SNS, 메신저가 나오니 편한 걸로 하신 후에

 

  아바타를 설정해주세요! 제 취향은 이 친구였는데요. 찢어진 스키니진과 시원하게 밀린 투블럭이 저의.. 저.. 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를 발견하고 바로 정했고 스토어에 가시면 현질템들이 휘황찬란하게 있습니다. 세이클럽이나 버디버디 싸이월드까지.. 굳이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모두에게 익숙한 아이템 입히기.. 제 관심은 이쪽이 아니라 대충 봤습니다. 자.. 그러면 본론인 제페토 빌드잇이 뭐냐.. 간단하게 말하면 놀이터입니다. 제페토라는 플랫폼은 소셜 활동이 메인이기 때문에 친구들과 같이 놀 수 있는 맵이 있습니다. 다양한 맵에서 뛰어놀기도 하고, 인증샷도 찍고, 현실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이에요. 저는 제가.. 이런 거 전혀 못하는 줄 알았는데요?.. 재미가 꽤나 있습니다..?

 

https://twitter.com/66gog99 트위터 @곡님

  저의 선생님이 되어주신 곡님의 강의로 천천히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세이브 포인트와 포탈은 자꾸 어디로 사라지더라고요.. 큐브는 자꾸 땅 아래로 박혀있고 난리 부르스였지만 세이브 포인트 연결까지는 완성했습니다. 정말 별거 아니지만 저한테는 엄청난 진전이에요. 하는 동안 이게 될까..? 그만할까..? 계속 생각했거든요. 그럴 때마다 곡님께서 뭐가 문제냐며.. 붙잡아 주시는 덕분에 이만큼이라도 할 수 있었고, 재밌었던 과정이었기에 다음에 또 하고싶어졌어요!

(강의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aECL1KYXyjw)


  저는 재미로 했지만 제페토-메타버스에 몰리는 관심이 어마어마하죠. 구글에 검색했더니 첫 화면에 나오는 질문이 아이들에게 안전하냐는 질문이었습니다. 답변은 NO.. 주 유저층이 10대인 점을 감안하면 아이러니하네요.

 

  지난 11월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소프트뱅크가 한국 메타버스 플랫폼에 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해 구찌나 디올과 같은 명품 브랜드로 디지털 아바타를 꾸밀 수 있도록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페토는 10억 달러의 가치로 평가되었으며 온라인 상에서 또 다른 나의 아이덴티티를 창조함으로써 나이·성별·인종·지역을 넘어 무엇이든 만들어낼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네이버 Z는 11월 30일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 펀드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페토 안에서 유저는 자신의 컨텐츠를 개발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콘텐츠를 수익화할 수 있는 NFT(Non-Fungible Token) 기술을 사용하여 더 많은 기능이 준비될 예정입니다. 메타버스와 NFT가 BTS, 블랙핑크 등 전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의 영향력과 그들과의 콜라보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며 상호 공존하기를 지향합니다.

 

  저는 수익창출을 위해 한다기보다 제가 재밌어하는 걸 찾는 게 더 중요해서 그냥 한번 해봤는데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당분간은 맵 건설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시간 날 때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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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있을게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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