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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러 의과대학, 노화 방지 연구 입증

미국 주식 $$/의학, 과학, 기후 소식

by 김이김 2022. 3. 2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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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관심 있는 경제뉴스를 전하는 김이김입니다. 전염병 대유행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살아가고 있지만 인간 수명의 연장에 대한 연구는 어떤 상황인지 궁금해져 찾아보게 됐는데요.

 

  과학자들은 수십 년 동안 인간의 노화를 막을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일부는 그런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고, 다른 일부는 앞으로 20년 안에 노화를 막을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한 주장은 터무니없게 들리지만 새로운 노화 방지 보충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가까이에 있을 수 있음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베일러 의과대학(Baylor College of Medicine)의 내분비학 부교수인 라자고팔 비스와나트 세카르( Dr. Rajagopal Viswanath Sekhar)는 미토콘드리아에 중점을 두고 노화 방지를 위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노화 방지 보조제로 생쥐의 수명을 24% 연장한 새로운 연구의 선임 저자입니다.

 

  세카르 박사가 주장하는 노화는 두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점점 저하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산화 스트레스의 증가입니다. 뚜렷이 구분이 된다기보다 두 가지는 연결되는 인과관계로 볼 수 있는데요.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노화 방지 보조제의 핵심은 글루타티온 입니다. 글루타치온은 세포에서 발견되는 천연 항산화제입니다. 이 항산화제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수은 및 기타 독성 금속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체내의 글루타치온 수치가 감소하면 몸은 더 많은 산화 스트레스를 감당해야 하고 이는 미토콘드리아의 효율을 떨어뜨립니다. 에너지를 생산해내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근력 저하, 신진대사 장애 등이 일어나는데요. 애초에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현 상태로 유지된다면 어떨까요?

 

  세카르 박사 연구팀은 GlyNAC라는 보충제를 사용하여 글루타티온 결핍을 교정함으로써 생쥐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또한 산화 스트레스와 매우 중요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장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GlyNAC의 핵심은 아미노산인 글리신과 의약품인 N-아세틸시스테인(또는 NAC)의 혼합물입니다. 두 화합물을 합치면 글루타티온의 전구체로 작용합니다. 이를 통해 과학자들은 실험한 쥐에서 정확한 수준의 글루타티온을 안정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이것이 확실한 노화 방지 보충제가 될 뿐 아니라 수명 연장이라는 큰 목표도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베일러 의대는 글리신과 NAC(GlyNAC)의 고유한 조합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Celltrient™ Protect 및 기타 제품에 사용하기 위해 네슬레 헬스 사이언스(Nestlé Health Science)에 라이선스를 부여했습니다.

 

  코코아 파우더(?)로 유명한 네슬레에 이런 사업부가 있는줄도 몰랐는데요. 영양학 분야의 선두주자인 네슬레 헬스 사이언스는 최근 미국 콜라겐 시장 리더이자 보충제, 음료 및 식품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라이프스타일 및 웰빙 플랫폼인 바이탈 프로틴(Vital Proteins)의 최종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과학 기반 소비자 건강, 의료 영양, 제약 요법, 비타민 및 보충제 브랜드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여 건강 관리를 재정의하는 데 전념하고 있는데요. 과연 노화 방지 시장에서도 한 자리를 차지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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