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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분기 챌린저스 상금 (3개월 수익 인증)

재테크 놀이터/주간 ,월간 가계부

by 김이김 2022. 7. 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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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에 시작했던 챌린저스의 처음 챌린지는 블로그 글쓰기였고, 그 때 썼던 블로그는 이 블로그가 맞다. ㅎㅎ

열심히 했었는데 우선 순위에서 밀리면서 잠시 접어두게 됐다. 앞으로도 한 1년간은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못하지 싶다.  경제뉴스들을 보고 정리해두는게 뭐 어려울까 가볍게 생각했었지만 평균적으로 1시간이 걸리는데 아마 내가 요령이 없거나, 포스팅 자체가 나한테 맞지 않는걸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글을 쓴다는 것은 어렵다. 라는 생각을 글로 옮겨적었지만 실제로 내가 문장을 수정할 때는 '글쓰기는 어렵다.' 라는 7글자와 온점으로 바꾼다. 이런 자잘한 작업들이 머리속에서 계속 일어나고 뇌는 어쨌든 결정을 내려야 하는 주체이기 때문에 글쓰기 활동 자체가 부담스럽다. 둥둥 떠다니는 퍼즐 조각들을 맞추는건데 그게 잘 안맞춰져..

 

그렇게 재미로 시작한 챌린저스도 꾸준히 하고있다. 나의 작년 아젠다는 Dig Deeper 였다. 여러가지를 하려고 하지 않고 한가지에 깊게 스며들려고 노력했다. 올해는 Make MIne인데 잘 지켜내는 중이다 스스로에게 샷아웃..!

 

 

그렇게 꾸준히 해서 6월까지 총 12,646원의 상금을 받았다.

상금은 1년 후에 소멸이라 한꺼번에 출금할 예정이다. 3개월이 만 이천원이었으니 1년이면 대략 5만원 정도는 벌 수 있을까.. ㅋㅋㅋ 사르르 녹아 증발할것만 같은 국내 주식 계좌보다 역시 정직하게 땀흘려 모은 돈이 승리하는것인가..ㅋㅋㅋ (아님 투트랙 쓰리트랙 포트랙 눈 앞에 있는 트랙은 다 달려야 한다. 내가 여러명이었으면 좋겠다.)

 


 오래 준비하고 기다렸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됐다. 차근차근 하다보면 또 다른 성과가 만들어져 있을거라고 믿는다. 나는 뭔가를 이뤄내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의심은 없다. 하루하루가 재밌고.. 즐겁고.. 좋다. 나의 장단점은 결과 중심적으로 사고한는 것이다.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는 힘은 강하지만, 그 중간에서 숨 쉴틈은 허용하지 않는다. 어디서 훈련이라도 받은것처럼 박혀있는 그런 태도는 나를 성장시키기도 하지만, 다치고 아프게 하기도 한다. 인생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었다. 과정에 빠져드는 경험을 해본적이 적어서 그 부분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는데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만큼 잘 했으면 좋겠다. 7월은 더 행복하고, 더 재밌길 바란다. 그래서 나의 행복이 또 다른 행복들을 데리고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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