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사] Tenant Insurance

사적인 이야기/캐나다 생활

by 김이김 2021. 11. 28. 02:01

본문

반응형

  12월 입주를 앞둔 이사 준비가 끝이 보인다. 어려운 고민의 과정들은 끝났고 이제 계획대로 진행만 되면 무사 완료다. 앞뒤 순서 없이 기록을 해보려 한다. 순서를 따지기엔 뭐가 언제 어떻게 된건지 모를 정도로 휘몰아쳤기 때문이다. 

  첫번째는 Tenant Insurance. 세입자 보험이다. 현재 사는 아파트에선 요구하지 않았는데 새로 가는 곳에서는 필수요건 이기에 알아보기 시작했다. 영역이 굉장히 넓은 분야다. 우리는 신축으로 가기 때문에 큰 커버리지가 필요하지 않고 최소한의 옵션들만 선택했다. 

  이 보험을 고를 때는 가장 저렴한 보험료를 찾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진 않았지만 첫경험이다 보니 혼란스러웠다. 이사 준비 중 여러가지를 알아보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부분이 채팅 상담이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전화상담도 너무 구시대적인 고객 서비스가 됐다는 것을 강렬히 체험했다. 기존 방식보다는 제약이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팅 상담으로 얼마나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느냐가 매출에 직결될 수 있다. 내가 그 유저가 되었다는 뜻이다. 이제 나도 찾아가거나, 전화를 붙잡고 있어야 하거나 소통을 위해 정해진 시간에 한 가지 행동만을 해야 하는 것이 매우 불편하다. 모든 대화가 텍스트로 남겨진다는 안정감은 더 말할 것도 없고.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12라고 나와있지만 미끼고ㅋㅋㅋㅋㅋㅋ 자신의 주소, 상황 등을 입력하면 실제 수치가 나온다.

  우리 부부가 원하는 항목들을 체크하니 이 금액이 나왔다. 실제로 세금까지 하면 한달 $31.59 1년 $379.08이다. 이 금액은 우리의 예산에 없었기에.. 추가적인 지출이 되었다.. 하하... 일단 지금은 입주 날짜를 맞춰야 하니까 뭐 어떻게든 진행하고 있는데 이 모든 고생이 1년짜리라니.. 정말 빨리 자리를 잡아야겠다는 의지가 타오른다. 유랑 생활 10년 안으로 끝장낼 것이다.  보험 내역에 대한 목차를 아래에 첨부하니 참고하시길..

  혹시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다면 저의 레퍼럴 코드 https://www.squareone.ca/ref/VYGY5A 이용 부탁드리며 일단 이 글을 마무리를 해보겠습니다.. 안녕..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