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FLEX, 땡큐 인프런!

 

최고의 투자는 뭐다? 나에 대한 투자다! 저는 새로운 걸 시도하고 재밌는 걸 찾아내는 것에 중독돼서 한평생 잡다한 걸 하고 사는 중인데요.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인프런에서 새해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인프런은 이런 100% 할인 이벤트를 작년 6월에도 진행했었어요. 하지만 저는 그때 다른 것에 몰입 중이어서 열심히 담았던 강의를 하나도 못보고 보내버렸답니다. 올해는 다행히도 재밌는 강의들을 많이 찾았는데요. 오늘 첫 챕터를 완료한 기념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첫술에 배 터지는 편..)

 

  욕심 안부리고 정말 듣고 싶은 것만 담았는데 총계 백 만 구백 원... 이 나왔네요.. 식겁.. 이걸 이벤트가 아닌 기간에 샀더라면.. 돈 들여서 수강해야 했더라면.. 새삼 뿌듯하더라고요. 이 글 맨 아래에 있는 링크로 들어가셔서 가입하시고 강의 쇼핑하시면 됩니다ㅎㅎ 아! 기간은 17일 월요일까지입니다. 미루지 말고 오늘 지금 당장 결제하세요 ㅎㅎ!

 

 저는 올해 3D로 뭐라도 할겁니다. 자신 있어요. 재밌거든요! 아직까진..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티스토리의 잦은 오류 때문에 저의 디지털 흔적을 하나로 모아둔 노션 홈페이지도 만들었어요 놀러 오세요! 

 

https://www.notion.so/kimekim/Bitter-End-a3211c6d49294513ae2ef7d04919fa80#df36cc216f7b49a68bff4c8fa0f55f56

Bitter End

 

  근데 아직 뭐가 없어요.. 이제야 뭐라도 채워넣고 있기 때문에...ㅋㅋㅋㅋ귀찮고 어설퍼도 진작 했어야 하는데 사실 많이 늦었고.. 그래도 지금 시작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잘 꾸려나가 보려고 합니다. 다시 인프런 얘기로 돌아가자면 개발 관련 강의가 많은 걸 보면 진짜 개발시장에 돈이 많이 도는구나 테크가 최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물론 코딩 입문을 했었죠! 작년? 그 전인가.. 무튼 최근에 자바를 시작했었는데 저랑 안 맞더라고요.. 저는 요리와 베이킹은 다른 성향의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요리는 대충 그냥 뭐.. 계량 없이 휘뚜루마뚜루 해도 재료가 좋으면 얼추 맛이 나는 반면 베이킹은 계량이나 시간이 잘못되는 순간 바로 망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다시 살리기도 훨씬 어렵고요.. 코딩은 베이킹보다 더 하죠. 굉장히 자그마한 디테일들을 맞춰야 하고 그 모든 과정을 혼자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 제 성향과 맞지 않더라고요. 저는 제가 통제권을 갖고 만들어내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작은 디테일들까지 신경 써야 하는 작업은 잘 못해요.. 그냥 못합니다..ㅋㅋㅋㅋ(PO잇팁WER) 

 

  일단 이번달은 제페토 맵 제작과 블렌더와 친해지는 게 목표인데요. 과연 제가 얼마나 할 수 있을까요. 일단 이번 주는 잘 굴러가는 중이라 다행입니다.ㅎㅎㅎ 그럼 또 다른 소식으로 찾아올게요 안... 안녕..~!

 

인프런 사이트 ▶ https://www.inflearn.com/pages/start-202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