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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안드로이드 중간 탈주 리뷰/후기 (스포O)

재테크 놀이터/오늘의 생각

by 김이김 2022. 1. 2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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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이 모레츠의 최신작 마더 안드로이드를 보려고 했습니다~! 만 실패했습니다..

 

  시놉시스에 따르면, 마더/안드로이드 영화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하며 조지아 올든(클로이 모레츠)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남자 친구 샘(알지 스미스)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아직 어머니가 될 준비가 되었는지 확신하지 못한 상태였으며 샘과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어 하지도 않습니다. 그 와중에 안드로이드(기계인간)들의 반란으로 대혼돈이 발생합니다. 조지아와 샘은 무사히 함께 머물 수 있는 안식처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아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운명이 그들을 갈라놓을 수 있을까요?

 

  예.. 그 고난과 역경을 묘사한 컨텐츠인데요. 갑자기 한국이 소환되는것은 의문으로 남지도 않을정도로 많은 부분이 놀라웠습니다. 결정적으로는 어쩌다 왜.. 갑자기 아이에 대한 범우주적인 모성애가 생기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아 끝까지 함께할 수 없었습니다.. 아비 새끼는 임시 거주지에서 철딱서니 없이 치고받고 싸워서 쫓겨나는데 그런 상대를 끝까지 품으려고 하는 것도..?.. 안드로이드가 당연해진 저런 초초초초고도화된 기술을 사용하는 사회가 됐는데도 여성은 여전히 남자와 아이를 위해 희생해야 하는 거군요..? 예전에는 출산 시 탯줄을 산모가 치아로도 끊어냈다며 출산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캐릭터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여자는 애 낳는 기계가 아니며 준비도 안된 상태인데 갑자기 출산을 목숨 걸고 하고 싶어 진다고요..? 얘가 태어나서 잘 클 수 있을지 어쩔는지도 불확실한 상태에서 무작정 낳는 것이 목표라면 너무 이기적인.. 태도 아닐까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찾아보니 Mattson Tomlin 감독의 실제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영화라고 합니다. 이 컨텐츠에서는 SF 장르다 보니 안드로이드 인간이 등장했지만 실제로 감독의 친부모는 루마니아 혁명 동안 출산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네요. 클로이 모레츠는 그 감독의 경험을 콘텐츠로 연결시키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렇군요.. 왜 굳이 SF 설정을 넣은 것일까요..?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의 힘겨운 출산은 실제 혁명 배경이어도 충분히 전달이 됐을 듯한데요.. 정치적 문제 때문이었는지 감독의 애착 소재였는지 모르겠지만 배경 설정과 중심 소재가 이 시대에 맞지 않는 코드라고 생각됩니다.

 

  얼마전 미국 IBM이 2015년부터 인공지능 의료 사업으로 막대한 투자를 진행했던 왓슨헬스를 포기하고 사모펀드에 매각했다는 소식을 봤는데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질병 진단 및 관리를 목표로 했었지만 실제로는 진단 정확도가 떨어지고 좀처럼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이 됐었습니다. 덧붙여 IBM은 AI 의료 사업을 접고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는데요. 로봇청소기부터 알렉사, 홈 IoT까지 우리 삶에 스며들고 있지만 영화에서 나오는 안드로이드가 구현되기에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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