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에서 더 빛이나는 청년희망적금

  지난 26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청년희망적금은 총급여 3600만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 만 19세부터 34세 청년들의 안정적 자산관리 지원을 위해 저축장려금이 추가 지원되고 이자소득 비과세가 지원되는 적금상품입니다. 매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2년입니다. 1년 만기를 채울 경우 납입액의 2%, 2년 만기 시에는 4% 수준의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월 50만원씩 2년 만기로 적금을 납입할 경우 원금 1200만원에 약 36만원의 저축장려금이 지급되고 여기에 시중금리에 따른 적금이자가 또 붙게 됩니다. 시중금리는 각 은행별로 다른데, 다음달 9일부터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예금상품금리비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월8일부터 18일까지 가입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품 출시 후 추가적 절차 없이 바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서비스는 시중은행 앱에서 이용 가능하며 각 은행은 가입 가능 여부를 신청 후 2~3 영업일 내 문자로 발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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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책을 보고 청년 대상의 금융 상품들을 좀 더 알아보니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이 있었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2년 만기에 580만원을 적립할 수 있습니다. 올해 경기도는 청년·노동자 지원사업(735억 원), 청년 노동자 통장(276억 원), 청년 면접수당(104억 원),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사업(160억 원)의 예산안을 발표했으며 2022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신청기간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축원금 480만원+지역페이100만원 추가 지급이라고 하니 얼마전 포스팅했던 서울페이만큼 쏠쏠한 상품이네요!

 

서울페이 관련 글 ▶ 2022.01.25 - [생활 경제 백서] - 서울페이 1월 10% 할인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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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인상이 세계적 화두로 거론되면서 한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도 인상됐습니다. 시중은행들의 금리인상에 카카오뱅크도 뛰어들었는데요. 카카오뱅크는 28일부터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올려

 

- 메인 상품인 26주 적금 자동이체 성공시 최대 연 2.5%의 금리 적용

- 대표 파킹통장 상품인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기본금리는 0.1%포인트 인상해 연 1.1% 금리 적용

- 정기예금 금리는 0.2~0.3%포인트 인상예정으로 연 2%가 됩니다. 정기예금은 만기가 길수록 금리 인상폭이 크기 때문에 3년 만기 정기예금은 0.3%포인트 인상한 연 2.3% 금리 제공

- 자유적금은 자동이체 신청 시 0.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우대금리 적용 시 1년 만기 자유적금 금리는 연 2.4%, 3년 만기 자유적금은 최고 연 2.6%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전 세계적 금리 인상 흐름을 따라가는 국내의 다양한 적금 상품을 잘 알아보기 좋은 타이밍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