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셋째주 S&P500지수 및 시황

 

HAPPY Valentine's day! 

  지만 올림픽 기간에도 멈추지 않는 소식들이 있죠? 인플레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와 연준의 긴축 정책에 대한 공격적인 움직임과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면서 셋째주 월요일 주식들이 하락했습니다.

 

  S&P 500은 장 저점에서 벗어났지만 지난 주 목요일과 금요일의 롤러코스터 라이드 이후 손실 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여전히 적자로 마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키예프에 있는 미국 대사관을 폐쇄하고 네트워킹과 컴퓨터 장비를 파괴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된 이후 하락세가 시작됐습니다. 주식 시장의 지수가 빠지면서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고 10년물 수익률은 거의 2%에 육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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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미국의 끝나지 않는 관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이 있음을 둘러싸고 여러 예측이 나오면서 시장이 휘청이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마친 후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공격이 발생할 경우, 미국과 동맹국이 러시아에 신속하고 심각한 비용을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음날 일요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지금 당장 우크라이나에서 중대한 군사 행동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으나 미국은 여전히 외교적 해결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빠르면 이번 주에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낸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외교적 회담을 계속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손 놓은채로 침공이 임박함에 따라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긴장 완화를 취해 미국 바이든 대통령에게 직접 방문을 요청했고 유럽에서는 우려가 확산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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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데 까지 가는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이 고조되면서 급등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중간 원유 선물(CL=F)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95를 넘어섰습니다. 미국 원유 가격은 이미 연초 대비 20% 이상 상승했습니다. 국제 기준인 브렌트유(BZ=F)가 배럴당 95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S&P 500 에너지 부문은 연초까지 다른 주요 S&P 500 부문을 훨씬 능가하여 S&P 500지수 전체 시장의 7% 하락 대비 26% 이상 상승했습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의 추가 상승은 세계의 주요 석유 수출국 중 하나인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대응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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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시장의 경우 연준이 더 공격적으로 긴축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음에 따라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노동 시장이 견조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5~7배 인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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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실적발표 예정*

에어비앤비(ABNB), 도어대시(DASH), 월마트(WMT), 로쿠(ROKU)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