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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오르는 토론토 월세, 어떡하지?

유가, 원자재, 부동산

by 김이김 2022. 7. 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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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은 75bp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고,

위험자산은 주식부터 도미노처럼 넘어지고 있는데요.

캐나다 토론토의 부동산 시장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매매가 위축현상을 보이며 임대(월세)외에는 딱히 선택의 여지가 없고,

이는 결국 평균 렌트비의 인상을 부릅니다.

 

저도 12월에 이사를해서 슬슬 부동산 뉴스에 귀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아직 7월인데 왜 벌써 신경써야 하는지 알아보실까요?


 

 

토론토의 매물 웹사이트 Rentals.ca에서 발행한 2022년 6월 임대료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 벌링턴 또는 이토비코에 있는 원베드 아파트는 평균 $1,900 입니다. 이미 지난 5월에도  평균 월세 가격은 전년 대비 10.5% 인상되었으며 2년 만에 가장 큰 월간 인상을 나타냅니다.

 

집주인이 월세 인상을 요구할 경우 세입자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캐나다 부동산 시장인 Zolo의 콘텐츠 관리자이자 대변인인 Jordann Brown에 따르면 첫 번째 단계는 합법적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2022년 온타리오주의 주거 임대법에 따르면 최대 허용 임대료 인상은 1.2%로 설정되었습니다. (2018년 11월 15일 이후에 처음으로 거주하는 건물의 유닛 또는 사회주택 유닛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집주인은 임대료 인상을 신청할 수 있지만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집주인 및 세입자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온타리오에서 집주인이 "지침 초과 인상(above guideline increase)" 승인을 받으면 인상 사이에 12개월을 기다려야 하고 최소 90일 전에 서면 통지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슬슬 마음의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12월 1일 기준으로 90일이면 9월에는 연락이 올 텐데요. 1.2%를 초과한 금액을 요구할 경우 8월중으로 정리를 시작해야합니다. 하루하루 마음이 급해집니다.ㅎㅎ 만약 임대료 인상이 해당 주의 주거 임대 위원회에서 정한 규칙을 위반하는 경우 인상에 항소할 수 있지만 그 과정에 걸리는 시간과 에너지를 감당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실상 세입자 입장에서는 집주인이 적당히 올리기만을 바라는 수 밖에 없는건 똑같네요. ㅎㅎ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뭐라고 마무리를 할지.. GN..!!

 

 

 

참고: https://www.thestar.com/business/personal_finance/2022/07/11/ive-just-found-out-my-rent-is-increasing-what-are-my-options.html?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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