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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뉴스를 전하는 김이김입니다. 러시아 침공 사태가 통화 가치(루블화) 하락과 밀, 옥수수 곡물 가격에 고통을 줄 예정인데요. 뿐만 아니라 원유와 원자재 시장에 거대한 공급 압박을 촉발함에 따라 니켈은 런던 금속 거래소에서 가장 극단적인 가격 움직임 중 하나로 40% 급등했습니다.
관련 이전 글 ▶ 2022.03.04 - [미국 주식 $$/ETF, 국제 이야기] - 밀과 옥수수, 곡물 시장의 위기
밀과 옥수수, 곡물 시장의 위기
이번 침공은 남의 나라 얘기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저의 일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지속되는 침공이 세계 곡물 시장도 너무 깊이 황폐화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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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스틸과 리튬 이온 배터리에 사용되는 금속은 10,000달러 이상 추가되어 15년 만에 최고가인 톤당 40,000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35년 역사상 가장 큰 일일 달러 상승폭입니다. 러시아가 전 세계 생산량의 40%를 담당하는 팔라듐도 선적 유통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면서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팔라듐이란?
다른 금속에 비해 여전히 희귀한 이 귀금속은 1803년에 발견되었으며, 1939년부터 보석 시장의 디자이너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팔라듐은 백금보다 단단하여 스크래치에 더 강하고 저자극성, 가단성, 변색 방지, 경량 및 다른 금속들보다 저렴하여 많은 산업 분야에서 쓰이게 되면서 현재는 수요의 약 45~90%가 자동차 산업입니다.
팔라듐이 탄소에서 미세하게 분할되면 촉매로서 (탈)수소화 및 석유 분해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전도성 물질에 분산된 팔라듐은 또한 1차 알코올을 산화시키는 매우 우수한 전기 촉매임이 입증되었습니다. 균일 촉매로서 팔라듐은 고도의 화학적 변형에 사용할 수 있어 반도체 원자재로도 쓰입니다.
니켈 급등 이유?
최근 은행들이 러시아 원자재 공급업체에 대한 비중을 줄이고 주요 화주들이 러시아의 주요 항구를 피하면서 니켈의 급등세가 나타났습니다. 미국이 러시아 석유 수입에 대한 잠재적 제재를 저울질하는 분위기를 보면서 다른 산업 구매에 대한 직접적인 금지가 없음에도 러시아 원자재 구매를 피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모건 스탠리는 러시아 공급의 상당 부분이 시장에서 제외되는 시나리오에서 원자재 시장은 점점 더 가격 변동이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공급 영향이 더 명확해지고 유가나 원자재 가격들이 새로운 균형에서 안정을 찾을 때까지 이러한 움직임은 계속될 것이라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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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예상치 $125 → $15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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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에 무슨 일이?
밤새 니켈 시장의 유동성은 매도자들이 부적격으로 몰리면서 극적으로 악화되었고, 매도(숏) 포지션 보유자들이 다시 포지션을 되찾기 위해(바이백)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거래 사이에 급격한 가격 급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시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은 월요일 전례 없는 급등을 앞두고 니켈 시장은 2000년대 원자재 슈퍼사이클 이후 가장 타이트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차이나 퓨쳐스(China Futures Co)의 애널리스트인 Wang Yanqing은 중국의 낙관적인 투자자들이 상하이 선물거래소에서 니켈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니켈의 상승 모멘텀은 수요 파괴가 되기 전까지 앞으로 몇 주 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투자자들이 러시아로부터의 유입 가능성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러한 화물 중 일부는 유럽 또는 북미 시장에서 기피하고 있습니다.
관련 이전 글 ▶ 2022.03.05 - [미국 주식 $$/ETF, 국제 이야기] - 중국 기업이 러시아에서 철수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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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더 오른다?
니켈의 놀라운 급등은 에너지와 원자재 전반에 걸친 격동의 시작 중 일부일 뿐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유 가격 급등과 공급 충격에 대한 두려움이 원자재 시장을 뒤흔들면서 구리와 알루미늄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의 광산 상품 수출이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경우 이미 타이트한 시장에서 더 큰 부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급량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수요를 눌러야 아슬아슬한 균형이 유지될 듯 한데요. 과연 어떻게 풀어나가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안토니 블링켄 미 국무장관이 미국과 동맹국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공동 금수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하고, 바이든 행정부도 단독으로 행동할 수 있다고 보도되면서 유가의 급등을 촉발했는데요. 에너지 가격 상승은 금속 제련소를 포함한 제조업체의 비용 증가를 의미합니다.
결국 이 비용은 돌고 돌면서 더 많은 비용이 붙어 소비자에게 최종 전달될 텐데요. 할 수 있는 건 없지만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이 어떤 숫자로 나올지 모니터링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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