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너지 솔루션, 눈치게임 시작? (+1월 공모주 달력)

 

  지난 14일 공모가가 확정된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 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2위 기업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18일~19일) 일반청약이 시작되는데요. 수요예측 경쟁률이 2023대 1을 넘어 약 1 경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요가 예측된다고 합니다. 개인투자자는 KB증권, 공동주관사인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 7개의 증권사 중 1곳을 선택하여 150만 원의 증거금으로 균등 배정 신청이 가능합니다. 균등은 신영증권, 비례는 KB증권이 유리할 수 있다는 소식 챙겨가세요~! 이번 LG엔솔 공모액이 12조 7500억 이상 넘으면 2010년 삼성생명의 기록을 뛰어넘어 사상 최대 공모액으로 기록됩니다.

  공모가 상단인 30만원 기준 시가총액은 70조 2000억이며 이 금액으로 상장하게 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코스피 시총 탑 3에 자리하게 됩니다. 엔솔 청약을 위해 증권사 대기가 길어지는 등 아는 사람들은 이미 발 벗도 나서는 상황이라 좋은 흐름이 예측되지만 일반적으로 공모주 청약 시 중요한 요소가 유통 물량이라는 것 아시나요?

 

  전체 주식 수에서 최대 주주와 우리사주가 보유한 유통제한 물량인 85.47%을 제외하면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물량은 14.53%밖에 되지 않기에 이른바 ‘품절’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해 대형주들의 기업공개(IPO) 상장 사례를 보면 유통물량이 적을 경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희소성이 주는 욕망일까요? 상장 후 유통 가능 비율이 13% 정도였던 SK바이오팜은 무려 3 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뤄냈습니다. 카카오페이도 10% 전후의 유통 비율이었고 상장 후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처럼 상장 후의 흐름에 보조지표가 될 수 있기에 10%대의 유통물량은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한정된 주식 수량에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LG엔솔은 상장 후 주가 흐름도 흥미로워지는데요. LG엔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일은 1월 27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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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솔뿐만이 아닌 이지트로닉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아셈스,

나래나노텍, 오토앤, 케이옥션, 애드바이오텍의 스케쥴도 참고하시고요.ㅎㅎ

 

♣ 모두모두 청약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ㅎㅎ~! ♣